그린램프라이브러리 스킵네비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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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램프라이브러리 강남에서 인기

강남 엄마들 이 독서실에 자녀 보내려 줄까지 서서

2016.07.07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16/07/488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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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이라는게 이용하는 학생들이 결코 외로워서도 친해져서도 안 되는 곳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램 친구들’은 자발적인 커뮤니티로 일종의 동료애를 형성하며 공부하고 있죠.”


프리미엄독서실 ‘그린램프라이브러리’ 이용자들은 같은 독서실에 다니는 학생들을 ‘그램친구’라 부른다. 10대들이 즐겨하는 말줄임을 이용한 별칭이다. 같은 학교를 다니는 것도 아니고, 직접대면해 말을 나눠본적은 더더욱 없지만 같은 공간에서 공부를 한다는 이유만으로 이들은 타인을 친구라고 부르는 일을 주저하지 않는다.

 

지난 2014년 9월 서울 도곡동에 1호점 독서실을 낸 그린램프라이브러리는 2년여만에 17곳으로 사업을 키웠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그린램프라이브러리의 사세 확장에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이보다 더 관심을 끄는 것은 ‘그램 친구’들처럼 독서실 이용자들에게 빠른 시간 내에 확실한 소속감을 심어준 점이다. 그저 집 앞에 있어서, 시험기간이어서 한두달 다니고 마는 독서실이 아니라, 이 소속감이 좋아서 집이 멀어도 다니고, 재등록율이 80~90%를 자랑하는 비결이 궁금하다.

 

“‘착한경쟁’, ‘직관적인 보상’, ‘커뮤니티이 가지가 그램 친구들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이동준 아토스터디 공동대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