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형 독서실로 전환? 본인에게 맞는 관리타입 선택 공부 효과 극대화

 ‘서연고의치한’은 대학 입시에서 최상위 성과의 상징이자 명문고교 및 유명학원을 결정짓는 기준으로 통용되고 있다. 서연고의치한 입학정원과 고등학교 숫자를 고려할 때, 평균적으로 하나의 고등학교에서 1년에 약 6.3명이 서연고의치한에 합격한다.

이런 가운데 202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명문고교도 유명학원도 아닌 독서실 브랜드 ‘그린램프라이브러리'(이하, 그린램프)가 고등학교 평균 대비 5배 이상의 서연고의치한 합격율을 기록했다. 42개 지점이 있는 그린램프의 2021학년도 서연고의치한 합격은 450건(지점 평균 10.7건)에 달했으며, 복수 합격 고려 시 276명(지점 평균 6.6명) 이 서연고의치한 중 1곳 이상 합격했다. 지점당 평균학생 수가 고등학교 평균의 1/5 수준에 불과하지만, 지점당 합격생의 숫자는 고등학교보다 오히려 많은 것이다.

이러한 결과의 핵심 비결은 관리 서비스의 획기적 강화에 있다. 그린램프는 지난해부터 이번 3월까지 전지점을 ‘관리형 독서실’로 운영을 전면 전환하였다. 관리형 독서실 전환 후 회원들이 가장 먼저 차이를 느끼는 부분은, 이용 등록 시 본인에게 맞는 관리타입을 선택해야만 한다는 점이다. 관리타입은 자율적이지만 확실한 면학관리를 원하는 회원을 위한 ‘자율관리반’, 면학관리 뿐만아니라 확실한 학습 계획 실천을 위한 개별관리도 원하는 회원을 위한 ‘집중관리반’, 의무출석은 물론 인터넷 강의 수강 진도관리까지 제공하는 ‘재수관리반’ 총 3가지다. 등록 시 관리타입을 선택하도록하는 독서실/스터디카페 브랜드는 그린램프가 유일하다.

관리 서비스 품질 및 만족도 관리도 철저히 진행한다. 관리자는 모두 그린램프 본사 소속이며 ‘선생님’으로 불리는 메인 관리자는 1개월의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하나의 지점을 전담하고, 이후에도 매주 1회 관리역량강화 교육 및 코칭을 받으며 전문적인 면학관리를 진행한다. 또한, 전문적 관리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지 않는 회원들이 있을 경우 면학분위기가 흐려질 수 있으므로 학습량 기준 미달 시 재등록이 불가하도록 하는 제도도 운영 중이다. 집중관리반과 재수관리반은 출결/휴대폰/집중도 등의 개별 맞춤형 관리가 강화되는데, 이러한 추가관리는 관리자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자체개발한 IT시스템을 활용하여 운영의 품질은 극대화하면서도 운영 효율을 높여 추가 요금을 최소화했다.

대입결과 변화 전에 먼저 나타난 변화는 학습량의 변화였다. 관리형독서실 전환 후 기존 회원들의 학습시간도 늘었고, 공부 의지가 높은 학생들이 소문을 듣고 점점 찾아왔다. 그 결과 고교생 회원이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가는 시간이 하루 평균 100분 가량 증가하였다. 그린램프 관계자는 “자습시간과 대입결과가 모두 큰 폭으로 변한 것은 분명 관리형독서실 전환에 기인한 것이다. 학습 성과 변화의 매커니즘을 정확히 알아내기는 어렵지만, 확실한 것은 관리형독서실 전환 후 그린램프 고유의 공부문화가 생겨났고 앞으로도 자습시간 및 대입결과의 향상이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관리형독서실 전환으로 늘어난 것은 대학합격자와 학습시간뿐만이 아니다. 독서실?스터디카페는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입은 대표 업종임에도 불구하고 그린램프는 3월 2일 기준으로 전년 대비 회원수가 34% 증가했다. 등록 대기자까지 포함하면 증가율은 58%에 달했다. 한 번 찾아온 회원이 월 단위 정기등록을 하는 비율도 62% 증가했다. 홍보비 지출을 전년 동기대비 1/20 수준으로 줄이고 오직 고객 만족 기반의 입소문만으로 만든 변화였다.

그린램프는 독서실/스터디카페 브랜드 중 본사 직영 브랜드로, 상향 평준화되어버린 물리적 공간 측면이 아니라 관리자 육성 및 역량강화, 맞춤형 IT 시스템 개발, 지속적 고객 니즈파악 및 서비스 개선 등으로 고유한 차별성을 점점 더 확고히하고 있다.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린램프 관계자는 “본사에서 전지점을 직접 관리하다보니 전염병 대응을 더욱 빈틈없이 하려고 노력하며, 교육청의 코로나19 예방 수칙 방문점검에서도 우수 사례로 수차례 꼽혔으며 방역수칙 이행을 점검하러 오셨던 분이 자제분의 등록을 문의하기도 했다”며 “현재까지 그린램프 내 추가 감염사례는 1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회원들이 본인의  학습목표 달성을 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과 면학 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표했다. 학습자들에게 ‘공간 이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관리형 독서실 그린램프라이브러리의 실적 개선은 한동안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