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아토스터디(대표 이동준, 양강민)가 공부하면 돈 주는 어플 ‘밀리언즈’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밀리언즈는 전국에 있는 밀리언즈 제휴 독서실 및 스터디 카페 매장에서 공부한 시간을 앱으로 자동 측정, 공부 시간에 따른 포인트가 적립되는 ‘Study to Earn’ 서비스이다. 

또한 공부시간에 따른 포인트 적립뿐만 아니라 공부 목표가 같은 유저들끼리 모여 미션을 수행하는 ▲챌린지, 성적이 아닌 공부 시간으로 랭커를 가리는 ▲빌보드, 유저에게 최적화된 독서실을 찾아 주는 ▲독서실 스코어, 다른 유저들과 나의 공부 시간을 비교해 보는 ▲리포트 등 다양한 기능을 앱을 통해 제공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더불어 ‘학부모 전용 앱’을 별도로 마련, 밀리언즈를 이용하는 학생 유저와 학부모 유저 간 다양한 인터랙션 서비스를 연내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토스터디 양강민 대표는 “최근 교육업계 트렌드가 학생 스스로 배운 내용을 얼마큼 내 것으로 만들어내는지, 그 과정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지에 대한 해법 제시 방향으로 바뀌었다”며 “지루하고 어렵게만 생각되는 공부에 다양한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요소를 결합해 자연스러운 자기 주도 학습 효과 증대와 학생들이 또래집단과 공부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장을 만들고자 밀리언즈를 개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현재 밀리언즈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제휴 독서실은 전국 ‘그린램프라이브러리’, ‘토즈스터디센터’ 매장이며, 더 많은 고객들이 ‘밀리언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 제휴 독서실 브랜드를 공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