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아토스터디가 관리형 독서실 그린램프라이브러리(그린램프) 이용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주요 대학 합격자의 하루 공부 시간을 분석한 결과 의대·치대·한의대·약대 합격자는 평균 7.09시간을, 서울대·연세대·고려대 합격자는 평균 6.23시간을 공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린램프가 에듀테크 시스템인 ‘밀리언즈‘를 통해 2022년 자사 독서실을 이용하는 고등학생 평일 공부시간을 분석한 결과 그린램프 회원의 하루 평균 공부 시간은 6시간으로, 이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발표한 국내 고등학생 평균 공부시간 기준 상위 5%에 속하는 것이다.

특히 2023학년도 수능을 응시한 전체 회원 중 대입 합격을 인증한 952건을 분석한 결과 ‘의치한약(의과대학, 치과대학, 한의과대학, 약학대학)’ 합격자는 일 평균 7.09시간, 서울 소재 주요 11개 대학인 ‘서연고·서성한이·중경외시’ 합격자는 6.28시간 공부에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램프는 그린램프 이용자의 공부시간이 상위 5% 이내로 나타난 주요 이유로 공부한 시간에 따라 리워드 포인트를 제공하는 등 공부에 재미 요소를 결합한 에듀테크 시스템인 ‘밀리언즈’와 학생들의 ‘순공시간’, 즉 순수 공부 시간을 최대로 확보할 수 있는 그린램프만의 ‘공간력’을 꼽았다. 

‘밀리언즈’는 제휴 독서실 및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한 시간을 앱을 통해 자동 측정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적립된 포인트를 앱 내 쇼핑몰에서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친구들과 공부 시간으로 순위를 경쟁하고 각종 학습 미션 달성 시 보상을 받는 기능을 통해 스스로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그린램프 공간 구성은 개인 성향과 당일 컨디션에 따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좌석 타입을 갖추고 있으며 개인별 맞춤 출결 및 스케줄 관리, 학습 패턴 월별 분석 등 최상의 면학분위기를 조성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그린램프 관계자는 “일종의 게임처럼 공부 시간에 따른 포인트를 적립하며 친구들과 경쟁하는 ‘밀리언즈’ 시스템과 학생들이 모여 공부하도록 하는 ‘공간력’의 시너지 효과 덕분에 자연스레 공부 시간과 출석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회원들이 2023학년도 대입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